양민 박사 칼럼

SAT 는 ACT와 많이 다른가?

관리자 0 504 2016.11.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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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ACT SAT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다른 시험이었습니다. 시험 과목의 수나, 점수, 시험 시간 등이 모두 달랐습니다.  SAT가 미 전역을 아우르는 시험이었다면,  ACT는 중부의 일부 대학들만 사용하던 지역 시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SAT의 주관처인 College Board ACT를 경쟁 시험으로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수년간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목적했던 바는 아니었겠지만,  ACT는 해가 갈수록 학생들에게,  SAT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시험, 점수가 더 잘 나오는 시험 등으로 인식되어 왔고, 점차로 더 많은 학생들이 치르게 되었으며, 점차로, 더 많은 대학들이SAT는 물론, ACT도 입학 시험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늘어났습니다.

 

SAT는 후발 주자인 ACT와 경쟁하기 위해서, 학생 능력 평가에 변별력이 강한 시험이라는 차별 전략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어느 순간에 시장 점유율에서 ACTSAT를 넘어섰고, College Board SAT의 입학 시험 시장 점유율을 탈환하기는커녕, 수구하기 위해서 마지못해 시험의 모습을 변경하는 자구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20163월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경이 일어났습니다. 바뀐 SAT시험의 뚜껑을 열어 보니, SAT ACT와 비슷한 시험으로 바뀌었다고 간단히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다른 점이 많지만, 변경 전 SAT시험보다는 훨씬 ACT와 유사해졌습니다. 시험이 서로 비슷해진 이상, 이제 특별히 어느 시험이 쉽다거나,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려워졌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의 평가가 갈릴 것이지만

 

- SAT ACT차이 비교

SAT ACT와 비슷해지면서, 교묘하게 조금씩 여러 면에서 학생들의 마음에 드는 시험이 되기 위한 요소들을 가미했습니다. 사실 미미한 차이들입니다만, 학생들이 그것을 좋아한다면, 다시 대세가 반대쪽으로 기울지도 모르겠습니다.

SAT는 이제 근본적으로 ACT와 거의 같아졌고, 최근ACT에 비해 학생들의 인기를 빼앗던 부분은 과감히 없애거나, 또는 ACT와 더욱 비슷해져서, ACT의 모습보다 더욱 ACT 다운 모습으로 역전시켜버렸습니다. 실로 나름대로 ACT를 이겨내겠다는 야심 찬 전략이 눈에 보입니다.

 

 

  1. SAT 시험 총 길이 : 3시간45분이었던 시험을 시험3시간과 (선택) Essay 50분으로 바꾸어, ACT와 유사해졌습니다. (ACT:2시간55+(선택)에세이 40)
  2. SAT 시험 문제당 시간 ACT보다 길어졌습니다. (ACT:49, SAT: 1 10)
  3. SAT ACT처럼, 틀린 답에 대한 감점을 없앴습니다.
  4. SAT시험과 ACT 시험의 준비 : SAT 시험이 ACT 시험과 유사해져서, ACT를 준비한 학생이 SAT시험을 보는 데에 큰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5. SAT문제의 보기5개에서 4개로 줄었습니다. (ACT: 아직 5)
  6. SAT 준비를 위해, 온라인 교육 기관인 Khan Academy와 손을 잡았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SAT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ACT는 없음)
  7. 연중 시험 횟수 : SAT 시험이 더 자주 있습니다. ACT가 년6 (2,4,6,9,10,12)인데 SAT 7(1,3,5,6,10,11,12)입니다.
  8. SAT시험료 $2 쌉니다. (SAT$54.50 ($43 without essay), ACT: $56.50 ($39.50 without essay))
  9. Math 시험에 공식 제공 여부:  ACT는 제공하지 않지만, SAT는 시험에서 Math 공식도 제공합니다.(사실 이것은 별거 아닙니다.)

 


이렇게 College Board는 시험 자체를 ACT와 항목별로 비교가 가능하도록 시험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비교가 가능하다는 것은 결국 시험이 유사해졌다는 말입니다. (사실 SATACT와 유사해진 것을 조금 더 지나, 항목별 비교 시에 약간-아주 약간 수험생들이 더 좋아할 이유들을 만들었습니다. 시험이 유사해졌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SAT를 치르느냐, ACT를 치르느냐가 더 이상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시험을 선택할 때 해 오던 비교의 기준 - 학생이 SAT시험에 더 좋은 점수를 내는 학생인가, ACT에서 더 좋은 점수를 내는 학생인가 -의 문제도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2016 7월이 되면서 SAT측과 ACT측이 Concordance Table –Score Conversion Table을 내어놓아 SAT점수는 ACT점수로, ACT점수는 SAT 점수로 환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 회사의 환산 테이블이 꼭 같지는 않습니다. 당분간 더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오차가 적어질 때까지는, 시험이 유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학생은 SAT점수가 ACT점수보다 높게 나올 것이고, 또 마찬가지로 다른 어떤 학생은ACT점수가SAT점수보다 높게 나올 것입니다. 저마다 어느 시험이 자기에게 유리한지는, 실제로 시험을 치러보기 전에는 알 수 없겠습니다. SAT가 시험을 변경하면서 ACT보다 점수가 좋게 나오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시험을 조정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기는 하나, 좀 더 많은 데이타가 나올 때까지는 단지 재밋거리 추측에 불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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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  (US Edu Con 대표)

213-738-0744 / www.useduconsulting.com

 

(US Edu Con은학자금 컨설팅학점 관리입학시험 교육을 포함한 명문대 진학 종합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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