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8년

윤필립 칼럼

독서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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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도 절박함으로 해야 한다. 독서는 삶의 변화를 위한 실행과정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자신만의 이유를 분명히 가져라. 그래야 꾸준한 독서가 가능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독서에 대해서도 엄청난 열정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마라.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다.

 

독서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더해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독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이유는 우선 잘못된 책읽기 방법 때문이다. 독서는 독해의 과정이다. 책읽기는 연속성을 잃지 말고 이루어져야 한다. 문맥의 이해와 독해의 수준을 높이는 훈련은 자신이 가장 재미있게 여기는 책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저자의 마음을 이해할 때 비로소 그 책이 내 것이 된다. 독서를 통해서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를 배워야 한다. 성공이라는 아웃풋을 얻으려면, 그만큼 인풋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자기계발 독서는 사실 인풋의 강조를 말하는 것이다. 가급적 성공한 사람, 혹은 저자를 직접 만나라. 

 

독서에는 올바를 태도가 필요하다. 책을 통해 배우고 변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태도는 겸손이다. 배우려는 사람의 자세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광적인 믿음이나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인재가 되어야 다른 뛰어난 인재를 모을 수 있다. 인재가 되려면, 무엇보다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독서를 통해 자신의 삶과 더불어 사회의 변화를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사는 삶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독서는 불편하고 힘겨운 과정을 이겨나가며 힘을 키우는 과정이다. 그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다.

 

성장 독서를 하라. 독서의 최우선 목표는 변화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커리큘럼을 스스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독서는 현실과 꿈을 잇는 다리다. 꿈을 가진다는 것은 치열한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즉 치열한 독서를 통해 꿈을 현실에서 이루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변화를 바란다면, 치열하게 살겠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몸에 근육이 필요하듯 독서에도 근육이 필요하다. 산만하거나 중단하는 것은 독서 근육이 없기 때문이다. 다독은 독서 근육을 키워준다. 전문 분야 100권 정도를 읽어라. 속도에 크게 연연하지 마라. 속독은 독서의 본질이 아니다. 독서 습관을 갖추면, 집중도 잘되고, 차츰 이해도 빨라진다. 많이 읽다 보면 양 속에 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독서의 본질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자 준비라는 것을 명심하라. 독서를 통한 꿈의 실현을 계획하고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 매일 플래너를 쓰기 시작하자 삶이 조금씩 변화되었다. 해야지, 생각만 하던 것이 플래너에 적히는 순간 기적처럼 실천하게 되었다. 계획을 제대로 지켰는지 점검하게 되고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의 꿈을 기록해갔다. 독서는 삶의 방향을 찾고, 자신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길잡이다. 

 

독서를 오랫동안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시야가 넓어진다. 내 역할의 방향성을 깨닫게 되어 전략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 향후 사진의 행보를 고민하면서 미리 앞을 내다보는 훈련이 이루어진다. 큰 줄기의 흐름을 찾는 독서는 자기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자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은 전력적인 사고를 할 수 없다. 독서를 통한 논리적 사고력은 전략적 안목을 키워준다. 시간 관리를 비롯한 자기 관리야말로 전략적인 사고와 행동을 갖추게 한다. 스스로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 리더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 또한 리더의 필요 요건을 생각해보고 전략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독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경영이라는 것은 단기적 안목과 장기적 안목이 모두 필요하다. 나무도 보고 숲도 봐야한다는 것이다. 장기적 안목으로 숲을 보지 못하면,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혁신과 성장을 추구할 수 없다. 독서는 이러한 장기적인 관점을 제시해줄 수 있는 도구다.

 

빌 게이츠가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지만, 한계를 뛰어넘는 것은 독서다. 탁월한 삶을 꿈꾼다면 독서하라" 고 한 것처럼 삶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독서다. 독서로 삶의 변화를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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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필립  |  필리핀 중앙교회 담임목사, 아브라함 신학교 총장 

              저서 : ‘그들에게는 예수의 심장이 뛰고 있다',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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