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선택의 중심은 자신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입칼럼

전공 선택의 중심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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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지원을 준비하면서 가장 골머리를 아프게 하는 바로 전공 선택입니다.

 

전공은 학생이 대학 졸업 사회에 진출해 커리어를 쌓아가는 중요한 근간으로 미래의 라이프와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공 선택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분야를 대학에 들어가 전공으로 선택해 보니 완전 딴판임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으로, 이같은 문제로 많은 대학생들이 중간에 전공을 바꾸는 일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공 선택이 잘못되면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선 뒤늦게 전공을 바꾸게 되면 그만큼 공부해야 하는 양도 크게 늘어나고, 계획했던 졸업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있습니다. 이는 학비 부담도 추가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요즘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전공이 바로 ‘STEM’입니다. 소위 현대 문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분야라고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과학 분야는 2004 대비 2014 고용 성장률에서 10 15%, 테크놀러지는 31%, 엔지니어링 12%, 수학 10%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가 많은 만큼 급여 수준도 다른 업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 소프트웨어 개발 중간 수준의 급여가 10 달러가 넘고, 엔지니어링의 경우 13 달러에 육박합니다.

 

이렇다 보니 STEM 분야 관련 전공을 선택하는 대학 지원자들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아시안 학생들의 경우 전체 평균보다 훨씬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인기 학과라고 해도 무조건 지원하는 것은 어리석은 판단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때문에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고등학교 과정에서 다른 과목에 비해 과학이나 수학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지도 분명히 따져봐야 것입니다실력이나 관심은 부족한데 의욕만 앞서는 것은 절대 금물이란 얘기입니다.

그리고 입시에서도 이같은 인기학과들은 갈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세밀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다른 전공으로 시작했다가 분야로 전공을 바꾸려 하거나 지원 미정(undeclared) 했다가 3학년 전공으로 선택하려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세상은 항상 변화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IT 대변되는 세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분야가 도태된다고 단정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 것입니다. 인문 분야 역시 인류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단순히 시대적 흐름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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