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킴의 대입칼럼

입학사정에 대한 의문

관리자 0 92 06.29 05:01

 

입시 지원서를 제출하고 나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게 “앞으로 입학사무처에서 자신의 지원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입니다.

 

이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지원서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살피고 정확히 평가해 공정한 결과가 나올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기도 하고, 혹시라도 대충 넘기는 바람에 자신이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안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의문이나 불안감은 불필요한 것입니다.

 

대학 입학사정 담당관들은 대학이 정해 놓은 방식과 규정에 의해 철저한 검토를 하고 있고, 혼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한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대신 학업과 과외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지원서 작성 때도 철저한 준비와 시간을 두고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지원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언행은 피해야 합니다.

지원서를 제출하고 난 뒤 한 번 정도 모든 서류가 제대로 도착됐는지를 확인하는 접촉은 그 대학에 대한 강한 입학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그 이상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서를 다룰 때 무척 예민해져 있는데, 자꾸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자신의 지원서에 대한 대학의 판단을 들여다 보려 하거나, 압박감을 심어준다면 오히려 반감을 심어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대학에 따라 수만 개나 되는 지원서를 처리해야 하는 만큼 평가 작업은 신속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자는 입학사정관이 수 분 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원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 유명 대학의 경우 한 사람이 한 시간에 살피는 지원서가 5개 정도여서 결국 하나의 지원서를 읽는데 들어가는 시간은 고작 10여 분이라고 합니다. 결국 성적이나 점수 등은 무조건 최대한 높아야 하고 눈에 띄는 활동이나 수상내역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셋째는 확실히 뛰어나야 합니다.

이는 곧 경쟁자들과 분명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로 성적이나 활동 내용이 다른 지원자들과 유사하다면 별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지원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넷째는 아무리 뛰어나도 합격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대학은 신입생 클래스를 구성하면서 균형을 강조합니다. 여기에는 인종구성, 소득, 지원자 가족의 고등교육 실태 등 여러 가지 기준들이 있고, 아무리 성적이 뛰어나다 해도 대학이 추구하는 이념이나 목표에 의해 합격 순위에서 뒤로 밀릴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섯째는 클래스에 도움이 되는 인성을 보여줄 것을 권합니다.

입학사정관들은 특히 에세이를 읽으면서 지원자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인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동급생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대학 커뮤니티에서도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의미입니다.

대학은 오로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뿐입니다. 그래서 입학사무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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