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어려워지는 미대 입시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입칼럼

갈수록 어려워지는 미대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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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에 관해 오랫동안 컨설팅을 해오면서 항상 가슴 한편에 남아 있곤 하는 부담이 미술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엇인가 도움을 줘야하지 않느냐는 의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이란 분야를 이해할 때 거의 대부분 단편적인 인식이 바탕이 되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이 분야에 대한 의미와 가치가 너무 평가절하되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디자인을 비롯한 미술분야의 가치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최고의 인기 전공은 과학, 테크놀러지, 엔지니어링,수학으로 대변되는 스템(STEM) 분야였지만, 요즘에는 인간의 미래를 위한 사고와 상상력을 스스로 접목해 가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세계 굴지의 IT기업들도 이를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분야의 인력들을 충원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는데 그게 바로 아츠(Arts)입니다.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이들의 유연한 사고와 아이디어는 곧바로 기존의 틀과는 벗어난 독특한 창의성을 만들어 내기 때문으로,그래서 스템보다 한발 진보된  ‘스팀’(STEAM)이 생겨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미대 진학을 위해 알아둬야 할 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미대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입학사정 팩트들을 짚어볼 필요가 있는데, 크게 포트폴리오,학교성적과 대입 학력평가시험 점수, 에세이, 추천서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빼면 나머지는 일반 입시에서의 입학사정과 같은데, 이는 명문 미대일수록 고등학교에서의학업능력을 중시한다는 얘기로 단순히 포트폴리오만으로 승부를 거는 것은 잘못된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에 따라서는 재능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도 있어, 지원할 대학을 선정할 때각 대학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종합대학은 성적을 무시할 수 없고,미술전문대학은 포트폴리오의 비중이 그만큼 커진다는 얘기가 됩니다.

미대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포트폴리오에서는 4가지 요소가 핵심인데, 단단한 기술스킬(Strong technical skills), 창의성(Creativity), 직접 관찰 능력(Drawing from direct observation), 다양한 미디어(Avariety of media) 등입니다. 그리고 이 요소들의 이면에서는 자신만의미술적 세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대학과의 인터뷰 역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동기와 열정’(Motivation/ Passion), 자신의 미술세계에 대한 헌신,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에 대한 열린 자세, 예술적인 표현 능력 등을 강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곧 잠재력과 가능성을 판단하게해줍니다.

 

그리고 입시준비를 진행하는데 차질이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원을 생각하는 대학들의 입시규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하며, 특히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학생의 커리어와관련한 정보를 얻는데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미대 합격률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으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술 분야는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모으게 될 것이고,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모든 산업분야에서의수요가 증가될 것입니다. 이는 미대 경쟁률이 더 치열해질 것임을 보여주는 것인 만큼 일찍 준비를 시작할 것을권합니다.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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