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킴의 대입칼럼

입시준비 키워드

관리자 0 62 2018.12.29 09:45

대학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어떤 기준을 두고 지원대학을 결정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의 지원대학 결정이란 합격 가능성일 것입니다.

 

사실 미국 대학입시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변수들이 있고, 이런 것들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의외의 결과라는 생각을 불러오게 만들곤 합니다.

 

예를 들어 성적이나 학력평가시험 점수가 만점이나 그에 가까운 학생은 떨어지고 그보다 못한 학생이 합격한다거나, 다소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지원자가 경쟁률이 치열한 대학에 합격하는 것 등입니다.

 

이는 바로 미국의 포괄적 입학사정이란 독특한 평가시스템 때문입니다. 어느 한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대학이 원하는 지원자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비교할 것인지가 궁금해지는데, 가장 손쉬운 것은 주요 입학사정 요소들의 키워드를 꺼내보는 것입니다.

 

우선, 성적과 관련한 키워드는 '도전적인 과목' 입니다. 대학들은 지원자가 속한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과목들과 지원자가 어떤 과목들을 수강했는지를 살피는데, 즉 AP나 아너스 등과 같은 도전적인 과목들을 얼마나 수강했고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물론 AP과목을 몇 개를 해야 하느냐는 통상적인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자신의 능력에서 가능한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 가장 좋은 답일 것입니다. 능력을 벗어나 무리하게 숫자에 얽매여 수강하면 십중팔구 성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SAT 또는 ACT와 학력평가시험의 키워드는 지원할 대학의 '75퍼센타일' 입니다. 이 말은 만점을 받거나 그에 가까우면 더욱 좋지만 과거 신입생 프로파일에서 상위 25%에 포함된다면 최소한 이 요소에서는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좋다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이 점수는 여러 입학사정 요소 중 한 부분이고, 만점이 합격을 보장하는 게 아니기 때문으로 어느 정도 지원예정 대학 수준에 부합하는 점수를 받았다면 다른 요소들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욱 탄탄한 지원서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과외활동의 키워드는 '깊이와 시간, 성과'라고 하겠습니다. 활동을 몇 개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하나라도 오랫동안 열정을 갖고 임함으로써 자신의 성장 또는 주변의 변화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항상 제기되는 리더십의 의미는  그룹의 장이 아닌 자신의 열정을 스스로 잘 이끌어 가는 것을 말합니다.

 

에세이는 '고등학생의 시선과 생각'이 핵심입니다. 자신은 누구인지를 고등학생의 수준에서 글로 표현하는 것으로 고차원적인 이야기나, 문학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갈수록 중요하게 다뤄지는 추천서의 키워드는 '이야기'(story) 입니다. 무미건조한 칭찬 일변도가 아닌 작성자와 학생과의 오랜 관계 속에서 작성자가 보아 온 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추천서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키워드들을 모아 생각해 본다면 보다 현실적인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추려내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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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김  |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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