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킴의 대입칼럼

낚시꾼 스윙과 특별함

관리자 0 51 01.11 09:40

요즘 유튜브 상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최호성 프로라는 분의 '낚시꾼 스윙'입니다.

 

저는 골프를 가까이 하지는 않지만 우연히 얘기를 듣고 골프를 치는 직원들과 함께 동영상을 봤습니다.

 

골프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봤을 때는 대체 무엇 때문에 관심을 받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제법 잘치는 주말 골퍼인 한 직원은 공을 친 뒤의 자세가 일반 골프 자세와 확연히 차이가 있는데다 다소 우스운 동작이어서 재미를 주고 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유명 PGA 선수들의 스윙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이 달라보였습니다.

 

그런데 최호성 프로에 대한 이 직원의 몇 마디가 제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 직원에 따르면 그분의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스윙 과정들은 거의 정석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몸회전이나 임펙트 순간이 헤드 스피드, 그리고 골프채에 맞은 공이 날아가는 순간까지 시선을 놓치지 않는 것은 많은 아마추어들이 배워야 할 점이라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상한 자세는 이 모든 중요한 과정들이 끝난 뒤 벌어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이한 자세로 인해 오히려 많은 팬들이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시 말해 제대로 공을 치면 되는 것이지 스윙 폼에 정석이 있는 것은 아니란 게 그의 설명이었습니다. 

 

대학입시에서도 명문대 진학을 위한 정석은 없습니다. 그리고 관건은 성적이나 점수가 아니라 개인에 관한 평가입니다.

 

이미 수없이 말씀드렸듯이 명문대는 넘치는 지원자로 오히려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충분히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이 차고도 넘친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이런 경쟁 구도에서 입학사정관들의 시선을 잡을 수 있는 뭔가를 가지고 있는 지원자가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아시안 학생들에게는 일반적인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신의 열정과 흥미가 결합된 무엇인가를 찾아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갖추는 것이 일부 명문대들이 아시안 학생들에게 가진 편견을 깨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를 더욱 공고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교사와 카운슬러의 추천서입니다.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룬다면 당연히 우수한 학업능력을 가진 상황에서 더욱 나은 후보자로 보일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대학 입시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습니다. 원칙은 지키되, 그 안에서 자신만의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낚시 스윙 만큼이나 좋은 효과를 얻을 것입니다.

 

 

  2b81206a5e6fdfc45d2cf4a2a11f9a48_1543532 

 지나김  |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 (855)466-2783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