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성적(GPA)의 비중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입칼럼

학교성적(GPA)의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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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가 얼마나 중요할까?" 

 

오늘은 이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대학이든 항상 강조하고,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이 성적이란 점에 이견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원서가 접수되면 대학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학교성적입니다. 즉 학생의 본업인 학업에 충실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 셈입니다.

 

이와 관련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학교성적의 구성입니다.

고등학교 성적은 웨이티드(weighted)와 언웨이티드(unweighted)로 나뉩니다. 

웨이티드란 AP, IB, 아너스 같은 일반과목에 비해 난이도 높은 과목을 수강했을 때 이를 성적에 반영하는 일종의 가산점 방식으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5.0 만점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반면 언웨이티드는 가중치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4.0 만점을 기본으로 합니다.

 

둘째는 대학은 도전적인 과목을 얼마나 수강했고, 어떤 점수를 받았는지 살펴본다는 것입니다. 대학은 비록 B학점을 받은 지원자라고 해도 어떤 과목들을 수강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집니다. 즉 지원자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AP나 아너스 과목들을 얼마나 제공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지원자가 그 중에서 어떤 과목들을 공부했는지를 들여다 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도전적인 과목이라고도 부르는 난이도가 높은 과목 대신 일반과목으로만 공부해서 A를 받았다고 할 때 대학은 당연히 도전적인 과목에서 B를 받은 학생을 더 높이 평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는 AP과목을 몇 개 들어야 한다고 정해진 규정은 없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인데, "누구는 AP 몇 개를 했더니 어디 합격했다더라"라는 식의 "카더라" 통신에 의한 잘못된 이야기들 영향이 큽니다. 학교에서 어떤 도전적인 과목들을 제공하고 있고, 자신이 해낼 수 있는 만큼 수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낙 공부해야 할 것과 과제가 많기 때문에 무리할 경우 오히려 성적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넷째는 각 고등학교마다 수준이 다른 만큼 대학들은 이를 평가기준에 맞춰 조정하고 난 뒤 입학사정을 하게 됩니다. 즉 대학은 지원자가 제출한 GPA를 있는 그대로 평가하지 않고, 각 학교의 수준차를 분명 계산한다는 뜻입니다. 

 

다섯째는 '학교성적이 낮은 대신 SAT 점수가 높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맞지 않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학생의 본업은 학업인 만큼 질문과 같은 논리는 하나의 희망사항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이 점수도 높게 받습니다.

 

단순히 SAT 점수에만 의존하려는 것은 잘못된 입시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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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김  |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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