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마인드컨트롤 제2단계의 실제 - “팔이 따뜻하다” (03)

완결된 칼럼

러닝 마인드컨트롤 제2단계의 실제 - “팔이 따뜻하다” (03)

관리자 0

자신감의 회복에 특히 효과가 있다.

재능은 다른 사람들 보다 많은데도, 실패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이 나쁘게 말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일에 대해 머리가 꽉 차게 되면 그것만 생각하고 다른 것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시험에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머릿속을 가득 메우게 되면, 아무리 공부해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특히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나는 능력이 없다.” 또는 “나는 노력이 부족하다.라며 모든 것을 비관적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머리는 더욱 굳어지고 그 한가지 밖에 머리에 떠오르지 않게 되면서 악순환은 계속된다. 이러한 자신감 상실의 악순환을 단절하려면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자신을 편안하게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자신감 상실 회복에는 마인드컨트롤 제2단계인 팔이 따뜻하다”가 특별히 효과가 있다. 자신감은 성공을 위한 동기이며 가장 필요한 감정이다.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깊은 최면 속에서 잠재의식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특별히 고려해야 할 사항은 부정적인 사고를 제거하고, 긍정적으로 자신을 투영하며, 자신감과 자기수용을 증대시키고, 문제를 보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부정적 사고의 제거는 자신을 나쁘고, 그릇되고, 서투르고, 우둔하다고 단정하는 판단을 지워버리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암시한다. “칠판에 씌어있는 나에 대한 불쾌한 글들을 본다. 그리고 지우개를 들어 칠판 위의 글을 지운다. 하나씩 하나씩 지운다. 모두 지워버린다. 그것들은 이제 나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


긍정적으로 자신을 투영하여 자존심을 키우는 유도는 다음과 같이 한다. “사람들은 나를 좋은 친구로 본다. 그들은 나를 매우 좋은 사람으로 본다. 친구와 대화하고 있는 나 자신을 상상한다. 말이 쉽게 흘러나온다. 그들은 나의 말에 관심을 갖고 있다. 나를 주시하고 있으며, 나를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만족해하는 나 자신을 상상한다.


자신감과 자기 수용의 증대는 다음과 같이 유도한다. “우뚝 서 있는 나 자신을, 현재의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나를 상상한다. 나의 긍정적인 모든 측면 즉 창조력, 지성과 재능을 생각한다. 나는 신념에 넘치고 매우 자신이 있다. 나는 나의 능력, 생각, 재능, 매력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나를 바라보는 시각과 반응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난 그것을 할 수 없다.” “난 그것을 이해할 정도로 영리하지 못하다.” “난 그만한 힘이 없다.” “나는 변화될 수 없다.등의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이 암시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힘이 있다.” “나는 해 낼 수 있다.


필기경련, 손 떨림 (hand tremor)을 치유한다.

“팔이 따뜻하다 훈련은 손이 떨리는 현상에 매우 효과적이다. 팔이 따뜻해짐에 따라 혈액순환이 양호해지며 그것이 손가락의 작은 움직임을 멈추게 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피부를 윤기 있게 해준다.

팔이 따뜻하다”라는 암시는 피부와도 관계가 있다. 팔이 따뜻하다” 훈련을 통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피부나 근육 등의 영양상태가 좋아지게 되고, 피로도 빨리 회복된다. “오른팔이 따뜻하다. 왼팔이 따뜻하다. 양팔이 따뜻하다. 오른발이 따뜻하다. 왼발이 따뜻하다. 양발이 따뜻하다. 온 몸이 따뜻하다.”는 암시로 따뜻한 느낌이 온 몸으로 퍼져 나감에 따라 피부에 윤기가 나게 되는 것이다. 특히,팔이 따뜻하다와 함께 눈언저리가 따뜻하다는 암시는 매우 효과적이다. 눈 주위가 따뜻하다. 눈언저리가 따뜻하다.”를 반복 암시하면, 눈 주위의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눈가나 이마의 작은 주름이 사라지게 된다.

 

혈액순환 장애에 효과

팔이 따뜻하다”라는 암시는 겨울철에 손이 트는 것과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자반현상, 냉증, 추위를 잘 타는 등 혈액순환의 불량에서 오는 갖가지 장애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을 고르게 해 줌으로써 정신적 긴장을 푸는 마인드컨트롤-

최면은 언어에 의한 암시이며 상상이다. 지난호에서 설명한 것처럼 눈을 감고 깊은 심호흡을 3번 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평화와 행복이 들어오고, 내쉴 때는 모든 근심과 걱정 그리고 스트레스를 모두 내보낸다고 생각한다. 양팔을 밑으로 내린다. 무거운 쇳덩이가 나의 양팔에 달려있다고 상상한다. 두 팔이 쇳덩이처럼 무겁다고 생각한다. 두 팔이 늘어지면서 천근만근 무겁다. 그러나 마음은 편안해지면서 깊은 최면 속으로 들어간다.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상상한다. 나는 지금 깊은 산 속에 있다. 하늘은 맑고, 단풍으로 물든 산 속에서 산들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오솔길을 따라 걷고 있다. 상쾌하고 편안하며 기분이 좋다. 김이 모락모락 솟아나는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 고즈넉한 곳에 작은 온천이 있다. 아무도 없는, 혼자만 있는 산 속에서 나는 양쪽 손을 따뜻한 온천물에 담근다. 손가락에서 어깨 죽지까지 양팔을 완전히 담근다. 따끈따끈한 온천물이 나의 양팔을 따뜻하게 만든다. 후끈후끈하게 느껴질 정도로 나의 양팔이 따뜻해진다

 

나의 양팔은 무겁고 매우 따뜻하다. 나는 더욱 깊은 최면 속으로 들어간다.

 

 

이학박사 김태경 원장

마음치료클리닉 (213) 500-4813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7-08 06:18:03 김태경 칼럼에서 이동 됨]

,

0 Comments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