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워가는 BTS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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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워가는 BTS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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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지 표지 장식, 대통령 유럽순방 동행, 수퍼볼 무대도 가능할까?


미국을 지나 유럽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제‘어나더 레벨’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지난달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해밀턴, 뉴워크, 시카고를 거쳐 시티필드 뉴욕 공연으로 미국 투어를 마친 BTS는 한국 가수 최초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공연, 미국 3대 인기 토크쇼 출연, 빌보드 200차트 2연속 1위 등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곧이어 BTS는 영국으로 날아가 'LOVE YOURSELF' 유럽 투어에 돌입했다.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화려한 영국 데뷔 무대를 가진 BTS는 이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하는 영국 최고의 심야 토크쇼 BBC '더 그레이엄 노튼쇼' 녹화도 앞두고 있다.

 

더불어 BTS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타임'지의 글로벌 표지를 장식한 것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을 함께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미국 타임(TIME)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TS가 모델로 나선 표지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타임은 'BTS가 어떻게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가? (How BTS Is Taking Over the World)'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BTS는 비틀즈와 원 디렉션처럼 듣기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고, 뉴키즈 온 더 블록과 엔 싱크를 연상하게 하는 댄스를 보여주지만, BTS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BTS의 리더 RM은 ‘아이돌’ 가사가 현재 BTS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질문에“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BTS의 아이덴티티의 중심”이라며“인생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말했다.

 

슈가는“뮤직비디오나 SNS, 가사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고 팬분들은 열심히 번역을 해서 널리 알리고 있다”며“공감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어의 장벽이 있어도 음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똑같다”며“음악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언젠가는 슈퍼볼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며 희망과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BTS는 오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 음악의 울림' 한·불 우정 콘서트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셈정상회의 참석차 이뤄지는 유럽 순방 일정 중 프랑스에서의 일정을 함께 하게 된 것이다.

 

이번 '한국 음악의 울림' 한불 우정 콘서트에는 프랑스 주요 인사와 문화예술인 등 200여 명과 한류 애호가 100명, 파리 7개 대학 한국학과학생 20여 명 등 약 4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한국 음악의 울림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한다.

앞서 BTS가 한류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BTS의 훈장 수여에 대해“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말로 된 가사를 부르는 등 한류 확산과 한글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싸이, 배용준, 이미자, 조용필 등이 수여 받은 훈장이며, BTS는 아이돌 그룹 최초로 이 훈장을 수여 받는 기록을 썼다.

 

BTS를 표지 모델로 내세운 타임의 아시아판은 정식 출간도 하기 전에 첫 예약판매분이 모두 팔렸다. 한국의 인터넷서점‘예스24’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BTS를 표지에 올린 타임 아시아판(10월 22일자)이 이날 수입 1차 물량 1만 3천 부를 완판하고 2차 물량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타임 아시아판은 지난 8~10일 사흘간 예스24 외서 부문 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예스24는 전했다. 또한, 예스24는“아시아 각국에서 추가 입고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Vol.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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