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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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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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께서 읽고 계시는 이 신문은 가주교육신문사가 100번째로 발행한 신문입니다.

 

디지털, IT(정보기술), 스마트,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자고 나면 급변하는 첨단기술과 그에 따라 진화와 혁명을 거듭하고 있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종이신문을 만들겠다고 결심을 한 바보들이 있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愚公移山)는 말을 좌우명 삼아 매주 신문을 만들어 온 지 2년여

그 바보들이 이 어려운 걸 아흔아홉 번이나 해냈지 말입니다. (^^)/

 

하지만, 마냥 기쁘고, 뿌듯한 것만은 아닙니다.

미주 한인사회 교육환경의 개선에 이바지 하겠다는 거창한 창간 이념까지는 아니더라도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유익한 정보들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해왔는지,

매주 머리를 맞대고 편집 회의를 한 결과가 수백만 장의 종이 쓰레기를 열심히 만들어 낸 것은 아니었는지

실로 진지하고, 엄숙하게 되돌아 보게 되는 시간입니다.

이것이 바로 100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짐작하시겠지만 그동안 우여곡절도 참 많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여러 분들께서 도움을 주셨고, 가주교육신문을 만들어 주어서 참 고맙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한없이 큰 보람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100번째 신문을 만들고 있는 저희들은 지금 정말로 행복합니다. 저희에게 용기와 행복을 선물해 주신 모든 독자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200, 500 아니 1000이라는 숫자도 꿈꿀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더욱 열심히 한 삽 한 삽 삽질을 해서 모두가 안 될 거라고 말했던 큰 산을 옮겨낸 바보들로 세상이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100호에서는 가주교육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그 동안 저희가 해 온 일들에 대해 보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비록 크게 자랑할만한 일들은 아닐지 모르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온 흔적으로 봐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수줍게 식탁 위에 올려 놓은 성적표쯤으로 생각해 주신다면 정말로 기쁘겠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 투성이이고 갈 길이 한참이나 멀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칭찬과 격려, 지지와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신문으로 성장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61221

 

가주교육신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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