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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세계 대학 랭킹 2019

관리자 0 30 10.30 07:21

 

매년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으로 ‘QS 월드 대학 순위’, ‘THE 세계 대학 순위’, ‘U.S.뉴스 & 월드리포트’, ‘ARWU’이렇게 4개의 기관이 있다.

 

QS 세계 대학 순위는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 (QS) 1994년부터 매년 시행한 대학들에 대한 평가표로, 전 세계 대학들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하지만 학문적 요소보다 평판도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함으로 인해 신뢰성에 대해 다소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THE(Times Higher Education) 대학 순위는 2010년에 QS에서 분리된 영국의 타임즈지가 2011년부터 매년 매겨오고 있는 세계 대학 순위다. THE측은 ‘QS는 정량적평가와 인터넷 설문조사 같은 대학의 학술적 가치와 관련 없는 평가기준을 가졌기 때문에 정당한 평가를 위해 분리를 감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THE가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산업 소득(혁신), 국제화 다양성, 교수(학습환경), 연구(, 소득 및 평판), 인용(연구 결과) 등의 5가지 항목을 13가지의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인사이드 하이어 에드(Inside Higher Ed)의 스콧 재식은 THE의 순위에 대해 “...순위를 매기는 대부분의 결과들은 객관성에 반하는 명성에 주어지는 가중치 때문에 비난을 받는다. 반면 타임즈 고등교육은 다양한 요소와 결합된 총 순위를 매긴다. 이것으로 인해 평판의 영향에 대해 불명확하다고 비난 받을 일이 없는 평점을 내고 있다.” 고 평가한 바 있다.

 

지난, 9 26일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Times Higher Education(THE)에서 2019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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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가 탑 2를 지켰지만 전반적으로는 미국 대학이 강세다. 20위 순위 안에 오른 미국의 대학이 15개나 된다. 영국은 4개 대학을 20위에 안에 올렸고, 스위스의 취리히공대가가 비 영미권 대학중에서는 유일하게 20위내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이번 순위의 큰 특징은 중국이 아시아 최고 대학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꾸준히 순위가 상승되어 온 중국의 칭화대는 싱가포르 국립대학(23)을 따돌리고 22위에 올라 아시아의 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대학이 아시아를 대표하던 다른 대학들을 제치고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또한, 이것은 인지도 면에서 계속 밀렸던 칭화대가 처음으로 북경대를 앞질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해 공동 27위로 칭화대(30)에 앞섰던 북경대는 올해 3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과학기술대학(93), 절강(Zhejiang)대학(101), 남과학기술대, 난카이대 등의 순위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중국정부의 교육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의 대학중에서는 서울대학교가 63위로 지난해보다 11계단 상승했으며, 지난해 111위를 차지했던 성균관 대학교가 올해는 82위로 급상승하면서 카이스트(102)를 앞질렀다. 이어 포항공대(142)와 고려대(198) 200위 안에 들었다.

 

 

미국내 대학중에서는 스탠퍼드가 1, MIT 2, 3위는 칼텍이었다. 그 뒤로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시카고대학 등의 순이었다.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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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U.S.뉴스&월드리포트의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학문적 수준과 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와 취업률 등의 실질적인 가치 중에서 어느 것을 더 중요하게 보느냐의 차이라고 풀이되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전공별 순위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종합 순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은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공립 대학과 사립 대학은 선정 기준의 부합 정도(; 교수 1인당 학생수)와 성적 평가 시스템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잣대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최근엔 대학원이나 기업들도 이러한 상황을 알고, 같은 학점을 받은 졸업생의 경우 공립 대학교 졸업생에게 가중치를 주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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