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예산 삭감,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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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예산 삭감,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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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보이는 워싱턴 캐피털 돔의 모습 (출처 : 워싱턴 포스트)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고등 교육 예산 삭감안에 대해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공화당은 트럼프 정부의 고등 교육 예산 삭감을 거부하고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한 펠 그랜트 프로그램의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새 예산안을 발표했다.

 

하원 세출위원회는 노동부, 보건 복지부, 교육 및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백악관의 예산안에 대한 예산 집행 관련 전체 기금 보고서를 발표.

 

이 보고서에는 연방 보충 교육 기회 보조금을 폐지하는 대신 펠 그랜트 프로그램을 계속 이행하기 위한 733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는 내용의 수정 예산안과,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연방 직업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기존 자금을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책 분석가들은 트럼프 정부가 국회 의사당에서 초당적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회 의사당 예산 위원회 의원들이 교육부 예산 삭감에 대한 책임을 정부에 물었고, 트럼프 대통령과 교육부는 예산 삭감이 불발될 경우 교육과 관련된 핵심 정책이 제대로 실행될 수 없다.”고 반발했다.

 

 

학생 및 일반인, 대학을 대표하는 40개 기관들도 하원 세출위원들을 상대로 교육부의 예산 삭감은 장래의 프로그램의 존폐를 결정하는 문제라며 삭감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40개 단체 중 하나인 미국 교사 연합회(US Federation of Teachers)는 교육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수요 집회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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