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합격자 심사 과정 강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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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합격자 심사 과정 강화할 듯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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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산하 9개 캠퍼스는 앞으로 입학 검증 특별 전담반을 구성하여 합격생의 성적이나 대입 시험 점수 등을 검증하는 과정을 강화하겠다고 지난 13일 발표했.

 

칼리지 인사이드에 따르면, UC는 지난 7500명에 달하는 신입생 합격자들에 대해 대거 합격 취소 결정을 내려 논란을 빚었던 UC 어바인 사건을 계기로 특별 전담반을 구성해 지원자 및 합격자가 실제 캠퍼스에 등록하기 전 내신성적이나 대입 지원서에 기록한 각종 시험 점수, 특별 활동 기록 등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카운슬러나 교사를 통해 학업 성적을 확인해왔던 절차를 전산화하고 학업 기록 확인 서류 등도 추가로 요구하는 등 합격자의 자격 검증 절차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UC에 합격하고도 최종 합격이 취소되는 사례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UC측은 특별 전담반 구성은 어바인 캠퍼스 사태가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합격자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효율적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마지막 학기 학업 성적이 떨어져 합격이 취소될 경우라 하더라도 학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UC 는 현재 합격 통지서를 받고 캠퍼스에 등록 의사(Intention to Register)를 밝힌 학생들에게 7 1일까지 고등학교 최종 성적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검토한 후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해 왔다. 만일 마감일까지 최종 성적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한 성적이 지원서에 기재한 예상 성적보다 낮거나, 지원자 최저 기준(GPA 3.0) 이하이거나, 고교를 졸업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학교 측이 지원자의 최종 합격을 불허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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