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비에호 “Arts Alive and Street Painting Festival”

중학생 아티스트에게 기회 제공

미션 비에호시는 문화행사 ‘Arts Alive and Street Painting Festival' 에 참가할 6학년에서 8학년 사이의 중학생 아티스트들을 모집하고 있다. 

Oso Viejo Community Park에서 5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매년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큰 행사로, 참가자들에게는 유명한 스트리트 페인팅 화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가 주어진다. 스트리트 페인터, Gus Moran을 비롯해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100명의 화가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의 올해 테마는 1980년대의 미술과 문화이다.

중학생 참가자를 비롯한 모든 스트리트 페인팅 화가들에게는 차 한대를 주차할 만한 사각형의 공간이 주어지는데, 참가자들은 검은색 아스팔트 위에 커다란 파스텔(Chalk Pastels)로 그림을 그린다. 이때 그릴 그림의 원본은 지원서를 제출할 때 첨부해야 한다. 길거리 페인팅은 다채로운 색깔을 사용하는 화려함이 특징이며, 소장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에 작품을 창조해 나가는 과정에 중점을 둔다.

페스티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생들은 미션 비에호시에서 제공하는 수업, the Power of Street Painting을 수강하면 자동적으로 기회가 주어진다.

수업은 오후 3시 45분부터 5시 15분까지이며 6주동안 Norman P. Murray Community and Senior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 페인팅 이외에도 아트 워크샵, 뮤지컬과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미술이나 크래프트 작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스트리트 페인터로 참여하기를 희망하거나, 자원봉사자, 부스 예약 등은 지원서를 미리 제출해야한다.

스트리트 페인터 지원은 4월 1일까지이며, 다른 부분의 행사 참여와 지원서 제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cityofmissionviejo.org 를 확인하면 된다.

vol.14-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