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온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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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온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 추진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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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온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에듀소스) 

 

캘리포니아주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듀소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올해 초부터 약 2천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 캘리포니아주의 114개 커뮤니티 칼리지 캠퍼스에서 진행하던 수업을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브라운 주지사는 지난 5월 커뮤니티 이사회에서 “모든 방법을 써서 온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을 설립하도록 하자”고 제안하고 11월 말까지 결과를 보고하도록 독려했었다. 주정부 측은 ‘FLOW(Flex Learning Options for Workers)’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칼리지를 설립하고, 고령자 및 노동자들, 특히 대학을 다녔지만 학위를 미처 취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해 취업 자격증명서를 갖추게 하겠다고 주장해 왔다.

 

주지사의 임기가 내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그 전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설립을 마치고자 하는 주정부의 의지와는 달리,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커뮤니티 칼리지 114개 캠퍼스 시스템을 총괄하는 이사회 위원들 및 교수진 상당수는 이 프로젝트가 너무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시스템의 장점에 대해 회의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현재 이사회는 오프라인 캠퍼스에서 온라인 코스를 제공하거나, 전체 커뮤니티 칼리지를 구역별로 나눠 참여를 원하는 캠퍼스만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현행 커뮤니티 칼리지와는 별도로 총장실 산하 온라인 전담 교육구를 신설해 운영하는 방법의 3가지의 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사회는 오는 22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3개 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달말까지 주지사에게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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