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가에서 6년 동안 2만 파운드 쓰레기 치워

교육뉴스

belt-mguy-hp.png

해변가에서 6년 동안 2만 파운드 쓰레기 치워

관리자 0

177d937faa78b435b2a563937fc76867_1513978934_24.jpg 

2011년부터 무려 2만 파운드의 쓰레기를 해변가에서 치운 오렌지 카운티 코스트키퍼 앤 코스탈 플레이그라운드(Orange County Coastkeeper and Coastal Playground)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출처 : OC 레지스터)

 

 

 

지난 6년 동안 해변가에서 2만 파운드의 쓰레기 청소를 한 자원봉사 그룹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월 토요일 헌팅턴 스테이트 비치에서 정기적으로 모이는 오렌지 카운티 코스트키퍼 앤 코스탈 플레이그라운드(Orange County Coastkeeper and Coastal Playground)27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이 지역에 서식하는 조류와 다른 해양 생물들이 쓰레기를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해변 청소를 해 왔다.

 

1만 파운드의 쓰레기를 모으는 데 처음에는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다시 1만 파운드의 쓰레기를 더 모으는 데는 회원수가 늘어난 덕분에 불과 2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쓰레기에는 해양 생물들이 먹어서는 안 될 담배 꽁초, 보드카 병 및 스티로폼, 주사 바늘까지 포함돼 있었다. 지난 2월에는 약 200명의 자원 봉사자가 1200 파운드의 쓰레기를 모아 지금까지 모은 쓰레기 양 중 최고치를 갱신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토요일 100번째 청소일을 기념하며 유기농 의류와 해양 사진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린이들의 해양 보호 교육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레이크 포레스트에서 온 17세 자원봉사자 제이슨 리렌드 학생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쓰레기가 해변가에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더 많은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

0 Comments
belt-mguy-hp.png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