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도서관들 “도서 연체 벌금” 없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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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도서관들 “도서 연체 벌금” 없애기로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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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부에 거주하는 렐라니 메디나(11)가 자신이 좋아하는 책 “Judy Moody”를 도서관에서 빌렸다

LA 도서관들은 도서 연체 벌금제도를 없애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출처 : LA 타임즈) 


 

LA지역 도서관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 반납 연체시 부과하던 벌금을 면제해 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부분 대도시 지역 공공 도서관들은 학생들이 책을 대출 및 연장 기간 이후에 반납할 경우 연체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LA 지역 도서관들은 반납 연체료를 없애고 학교를 통해서도 자동으로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책 읽기 장려 운동 “Read Away” 캠페인을 시작했다.

 

LA 카운티 도서관들은 지난주 21세 미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체료를 종료하기로 한 정책을 투표를 통해 통과시켰다. 현재 LA지역 도서관에서 연체를 하여 벌금이 발생하는 학생들의 수는 일주일에 약 100명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과거 연체료는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도서관은 10달러 이상의 연체료로 인해 사용이 중지된 학생들이 연체료를 납부하면 3,500개의 계정을 정리해 새로 발급해 줄 예정이다. 이제 학생들은 LA , LA 카운티, 또는 등교하고 있는 학교 도서관에서 새로운 공공 도서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는 연체 걱정 없이 마음껏 책을 읽고 반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다만 LA 카운티 내에서도 자체 규정에 따라 도서관을 운영하는 시의 경우 이 캠페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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