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베조스,‘드리머’장학프로그램에 3,300만 달러 쾌척

교육뉴스

belt-mguy-hp.png

아마존 CEO 베조스,‘드리머’장학프로그램에 3,300만 달러 쾌척

관리자 0

5bb9185af146c48d96172790b6249c18_1516917899_43.jpg
▷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DACA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300만 달러 기부 (출처 : 뉴시스) 

 

아마존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가 이민자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 비영리단체인  ‘더드림 닷 유에스(TheDream.US)’에 3,3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더드림 닷 유에스’ 재단은 전 미국 상무장관 카를로스 구티에레즈와 자선사업가 헨리 R. 무뇨스 3세, 전 워싱턴 포스트 발행인인 도널드 E. 그레이엄 등의 주도로 2014년 설립됐다. 베조스가 기부한 금액은 이 단체가 받은 기부금 중 사상 최고 금액으로, 이를 통해 약 1000명의 드리머들이 대학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조스는 “많은 드리머들을 돕는데 이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부친도 16세에 쿠바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 가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는 홀로 이 나라에 도착해 영어도 할 줄 몰랐지만 자신의 의지와 결단력 및 뛰어난 조직의 도움으로 미국의 시민이 되었고, 이 나라가 준 축복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갚고 있다.”고도 했는데  베조스의 아버지는 당시 마이애미 가톨릭 주교 브라이언 월시의 주도로 진행된 쿠바 청소년 미국 이민 작전인 ‘페드로 판 작전’의 도움으로 미국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0 Comments
belt-mguy-hp.png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