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의 1년 성적은“올 F 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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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의 1년 성적은“올 F 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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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연합회 회장인 릴리 에스켈슨 가르시아와 랜디 와인가튼은 벳시 디보스 교육부 장관 취임 1년을 평가하는 “성적표” 8만 부를 전달했다. (출처 : NYT) 

 

미국 교사 연합회(AFT) 소속 교사들이 벳시 디보스 교육부 장관의 임기 1년 성적을 “올 F학점”으로 평가했다.

 

또  ATF 소속 교사들의 90%는  벳시 디보스 장관의 정책에 대해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생들의 인권보호, 교육적 평등실현, 유색인종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정책 부문에서는 최악의 점수를 매겼다. 교사들은 “벳시 디보스 장관의 ‘업적’은 교육부의 역할을 축소하고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 시대의 규정과 지침으로 되돌아간 것 뿐”이라고 말했다. 

 

디보스 장관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거의 모든 교육부 정책들에 대해 폐기, 축소, 재검토를 일관해 오다 최근 몇몇 정책들은 상당 부분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정책으로 회귀한 바 있다.

 

지난 1년간 트럼프 행정부는 교육부 예산을 90억 달러나 삭감했으며 교육부 직원 207명도 다른 부서로 이직시켰는데, 특히 이 중 45명의 교육부 직원은 인권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사들은 교육부가 새 정부 출범 후 야심차게 추진했던 사립학교 선택권 및 차터 스쿨에 대한 연방기금의 확대에 대해서도 ‘공교육의 민영화’가 실패한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교사 연합회 회장인 릴리 에스켈슨 가르시아와 랜디 와인가튼은 디보스에게 보내는 성적표를 통해 “LGBTQ와 이민자 등 소수계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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