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고교에서 또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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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주 고교에서 또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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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주 고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서 1명이 사망했다.

 

CNN은 수요일(7일) 속보를 통해 앨라배마 주 버밍엄시티의 허프맨 고교에서 이날 하교 시간 무렵 총격 사건이 발생 3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학생 1명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부상한 2명 중 1명은 학생이고, 다른 1명은 교직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학교는 총성이 울리면서 봉쇄됐고 경찰이 투입됐다.버밍엄시티 교육구는 "두 학생이 총격에 휘말렸다”고 확인했으며 "학생들은 부모에게 인계됐고 경찰은 현재 총기사고가 일어난 주변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밍엄시티 경찰은 폭스5 애틀랜타에 "현장에서 총알이 발사된 총기를 압수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 다음 날인 목요일 버밍햄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전날 총격 사건의 용의자 1명을 구속 중이라고 밝혔으며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허프맨 고교에는 금속탐지기가 설티되어 있었으며 학교 보안요원도 배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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