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학들, 여전히 교수 대다수는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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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대학들, 여전히 교수 대다수는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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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2017 캘리포니아 공립 대학들 교수 및 학생들의 인종 구성 비율 (출처 : 에드소스) 



캘리포니아 공립 대학교 학생들의 인종은 점점 다양화되고 있지만 교수진은 백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인 Campaign for College Opportunity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UC와 CSU 및 커뮤니티 칼리지 등 캘리포니아 소재 공립 대학들에서 학생들의 인종 비율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교수진, 학교 고위 관리자들의 인종은 여전히 백인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2017년도 통계를 보면, 이들 학교의 교수진과 고위 관리자, 이사의 3분의 2 이상이 백인인데 반해 280만 명의 학생 중 3분의 2는 소수계 인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UC의 경우 학생들의 39%가 아시안, 26%가 히스패닉, 26%가 백인, 4%가 흑인이었지만, 교수진의 경우 70%가 백인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캘스테이트 계열 대학들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구성을 보면 커뮤니티 칼리지의 경우 타 대학들에 비해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아 각각 54%의 학생과 교수진이 여성이었고, 고위 관리자의 51%도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아울러 대학 및 대학원 등의 고등교육에서 라틴계 및 흑인 학생들의 비율이 지나치게 적고 특히 과학계로 진출하는 비율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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