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리버사이드 총장 성추행 사건에 연루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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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리버사이드 총장 성추행 사건에 연루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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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 리버사이드 총장인 킴 윌콕스가 지난 2016년 ‘인종문제’로 시위를 벌이는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출처 :  LA 타임즈) 

 

 

 

UC 리버사이드 총장이 미시간 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킴 윌콕스 총장은 지난 2010년 미시간 주립대 재직 당시, 여러 명의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던 의대 정형외과 학장 윌리암 스트램플 교수를 학장으로 계속 재직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미국 체조 국가 대표팀 여성 선수들 150여 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해 175년 징역형을 받았던 전 미시간 주립대 체조팀 및 미국 여자 체조 국가 대표팀 전임의였던 래리 나사르를 조사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윌콕스 총장은 다수의 여성으로부터 스트램플 교수와 관련된 성추행 및 성폭행 정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스트램플 교수가 학장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윌콕스 총장은 지난 수요일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관련 사실에 대해 법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자넷 나폴리타노 UC 총괄총장은 “윌콕스 총장이 이미 적극적으로 상황을 설명했지만 이 문제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위해 모든 사실에 대해 조사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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