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를 배우자” 대학들 암호화폐 강의 잇따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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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를 배우자” 대학들 암호화폐 강의 잇따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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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스탠포드, 와튼스쿨, 조지타운 대학교 등이 암호화폐 관련 강의들을 개설하기 시작했다. (출처: 비트코인 닷컴)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주요 대학들이 관련 강의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은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5월부터 MBA 과정에 암호화폐 강의를 포함하기로 했다. 스탠포드 대학원에 재학중인 이타마르 오르는 학교 친구 12명과 함께 교수님과 학교 측에 암호화폐 과목을 개설해달라고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 정식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며 “대학원에서 관련된 강의를 들으면서 경쟁력을 높여 졸업 후 블록체인과 관련된 업계에서 일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탠포드 암호화폐 강의는 50명 이상의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조지타운 대학도 맥도노프 경영대학원에서 암호화폐 강의를 개설했다. 존 제이콥스 조지타운 이사는 “ 월스트리트 컨설팅 회사의 채용 담당자도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익힌 학생들을 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 스쿨도 올 가을 학기부터 암호화폐 관련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와튼스쿨의 케빈 워바흐 교수는 “이제 암호화폐를 가르쳐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 실생활에 파고들 것이며 거의 모든 대학들이 향후 5년 안에 관련 수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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