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각·청각 장애 학생 위한 코딩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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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각·청각 장애 학생 위한 코딩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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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애플은 올 가을부터 미국 전역의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과 협력해 장애 학생 대상 코딩 교육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자사의 프로그래밍언어인 '스위프트'를 이용해 어린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누구나 코딩을 할 수 있다(Everyone Can Cod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아이패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인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로 코딩의 기초부터 앱 제작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의 사명은 누구나 제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학생이 기술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누구나 코딩을 할 수 있다'를 기획했고, 전 세계의 장애 학생을 돕는 학교에 이 커리큘럼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플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애플의 보이스오버(음성 안내)기능을 활용하면 화면을 보지 않아도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청각장애 학생들의 경우 페이스타임, 자막, LED 플래시, 아이폰 호환 보청기 등의 접근성 기술들이 수업에 제공된다. 애플은 필요한 경우 커리큘럼 확산을 위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5월 17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텍사스 등 8개 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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