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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태권도 교과목 확대 포틀랜드 첫 교육생 배출

관리자 0 83 05.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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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태권도 페스티벌 모습 

 

 

미국 내 초등학교에 태권도 교과목이 여러 도시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태권도교육재단(이사장 김경원, USTEF)은 지난 10여 년 전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주 스프링 필드 외곽의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 공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태권도 교과목 채택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쳤다. 마약과 범죄에 노출된 열악한 도시의 아이들이 태권도를 접함으로써 자기 수양과 절제, 도덕적 가치를 일깨워 모범적인 사례로 입증 받아 주변 도시로 확대됐다.

 

 현재 매사추세츠, 뉴욕, 뉴저지, 워싱턴, 켄터키 등에서 태권도 훈련의 공식 과정을 빠르게 채택하고 있는 공립학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훈련 프로그램은 현재 공식적으로 채택되어 미국 내 약 400개 공립학교 커리큘럼에 통합 되었다.

 

 이 영향으로 오레곤(Oregon)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파크로즈 교육구에서 태권도를 배운 학생들이 첫 과정을 이수했다. 정규 교과 과목인 체육수업 시간에 3개월간 태권도를 배운 600여명의 초등학생이 오는 6월 2일 Parkrose Middle School(11800 NE Shaver St, Portland, OR 97220)에서 과정 이수 졸업식을 갖는다. 

한 학기에 30시간을 태권도를 이수한 학생에게는 노란 띠를 부여한다. 이 같은 성과는 포틀랜드에 한인 태권도 사범들의 재능 봉사 덕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공립학교가 갈수록 교육 예산이 부족해 체육 교사를 채용하지 못하고 있어,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잘 이루지지 않자, 이 지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최진하 관장이 이 지역 초등학교 태권도 교육에 자원봉사로 나섰다. 최 관장은 체육수업을 태권도 교육으로 대체했고,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지속되자 주변 도시로 점차 확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미국태권도교육재단 최의정 홍보담당관은 “태권도 초등학교 교과목 프로그램이 매사추세스에서 시작됐지만, 포틀랜드까지 넘어와 이제 다른 교육구까지도 전파되고 있다. 특히 최진하 관장의 열정으로 이 지역 부촌으로 알려진 레잌 오스위고 지역에도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한 학교에서는 불우이웃인 파크로즈 교육구 학생들을 위해서 자선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권도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5천여명이 매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개최하는 태권도 페스티벌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태권도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가 이제는 태권도 페스티벌을 넘어 난타공연, K-POP, 검무, 전통혼례식, 비빔밥 체험 한국의 멋과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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