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한제국공사관 113년만에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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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한제국공사관 113년만에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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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136주년과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개설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해 전시실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22일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재개관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양 국가에 설치한 외교공관이자 현존하는 대한제국 외교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한 단독 건물로, 문화재청이 2012년 매입·복원한 후 113년 만에 재개관하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2일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같은 날 새롭게 문을 연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해 후손들과 환담을 하는 한편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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