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모두에게 시민권" 자전거 전국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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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 "모두에게 시민권" 자전거 전국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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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시카고 하나센터, 남가주 민족학교 및 미교협 버지니아지부는 서류미비자, 이민자 청년, 이민자 가정, 입양인 권익 옹호 캠페인을 “모두에게 시민권” 이라는 이름의 하나의 주제로 묶어 그 첫 단계 사업으로 자전거 미국 횡단 투어를 시작한다. 

 

미교협과 협력단체는 트럼프 정부와 미 의회가 국경에 벽을 건설하고 이민국 병력 증가를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면서도 서류미비 젊은이들의 미래를 담보로 가족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성 비자 추첨 제도의 폐지를 논의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좀 더 포괄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모두에게 시민권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우리는 현정부의 반이민자 정책을 더이상 바라볼 수 없었고, 이에 서류미비자부터 영주권 소지자까지 포함하는 모든 비시민권자들에게 시민권을 요구하게 되었다. 미교협과 협력단체들은 서류미비자 뿐만 아니라 영주권 소지자, 그리고 국제 입양인에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제공 및 가족기반 초청 비자를 보호와 강제추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모두에게 시민권을” 캠페인을 시작하기 위해 미교협과 협력단체들은 “정의를 향한 여행” 이란 이름으로 북쪽 국경에서 남쪽 국경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8월 1일 워싱턴 시애틀에서 자전거 투어를 시작하여 9월 6일까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도착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서 저희의 젊은 리더들은 지나가는 지역에 위치한 도시 및 시골 커뮤니티들과 진실된 관계를 맺고 각 지역의 아시아 및 이민자 단체들과 연대를 구축하며 모든 비시민권자들에게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한 좀더 확실하고 분명한 방법을 강구하는 정책을 요구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이 투어에 관심이 있거나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정의를 향한 투어” 웹사이트 (www.godreamriders.org)를 방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많은 방법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미교협의 SNS를 통해서 “정의를 향한 여행”관련된 업데이트를 생중계로 받아볼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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