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미국 대학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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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 미국 대학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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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LA의 LCS 스튜디오에서는 2018 대학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았던 UCI의 ‘앤트이터스’가 5번 시드의 컬럼비아 컬리지(CC) ‘쿠거스’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피에스타 보울 대학 오버 워치 전국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고, 히어로즈 오브 더 돔 8강에서 탈락했던 UCI가 e스포츠 첫 우승 타이틀을 가져간 것이다.

 

 1세트에선 양 팀 모두 킬 스코어를 비슷하게 맞춰가며 대등한 싸움을 펼쳤지만, 골드 수급에서 우위를 점했던 UCI가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는 분당 1킬에 가까운 난타전이 펼쳐졌다. UCI는 바론을 뺏긴 상황에서도 필사적으로 방어해 억제기를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3세트에서 UCI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CC에게 끊임없이 공격을 퍼부어 압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올랐다.

 

 1, 2세트에서 스웨인과 조이를 픽해 우승에 크게 기여했던 '데스크라톤'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컬럼비아 컬리지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우리의 실력이 얼마나 압도적인지 보여줄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 팀원들 모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고, 그렇게 해냈다”고 덧붙였다.

 

 UCI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며 GPA 4.0 만점에 3.9를 유지하고 있다는 그는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공부하는 시간과 LoL을 플레이하는 시간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차후 계획에 대해서 “학교를 마친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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