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LA 노숙자 셸터 설치 반대 집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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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LA 노숙자 셸터 설치 반대 집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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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정오, LA 시청 앞에서는 제6차 LA 한인타운 노숙자 셸터 반대 집회가 열렸다. 화씨 85도에 육박한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약 250여 명의  한인타운 주민들은 X 표시가 된 마스크를 쓰고 시위를 벌였다.

 

LA시 정부가 한인타운 내 노숙자 셸터 설치 반대에 앞장선 한인 3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큰 논란이 된 가운데, 많은 한인들이 LA 시청 앞에 모여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한인타운 내 노숙자 셸터 설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숙자 셸터 설치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윌셔 커뮤니티 연합’ 측은 지난 5일 LA 시장실 주최 워크숍에서 한인 3명이 입장을 거부 당하며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사안에 대해 시장실에 항의하고 해명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인들은 공청회 없이 노숙자 셸터를 설치하겠다고 통보한 시정부 측에 소통을 요구하며 시정부가 납득할만한 해답을 내놓을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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