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Ari 프로젝트 ‘가야금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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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 Ari 프로젝트 ‘가야금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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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국문화원에서 2018년 6월 21일 7시 30분에 아리프로젝트 ‘가야금과 시간’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활동중인 스칼렛 최 씨와 지순자(지영희민속음악 대표) 명인의 가야금 공연으로 시조 병창, 가야금 와 단소 풍류, 가야금 산조, 가야금 병창, 가야금 산조 중주, 창작곡, 가야금과 타악 그리고 12현과 25현 중주(아리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가야금 음악의 변천사를 영어와 한국어로 설명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므로 자녀와 함께 관람하면 한국의 전통음악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LA 사물놀이 단체 ‘노리’의 멤버인 임주영과 이경아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수임당 지순자 명인은 해금산조와 피리 시나위의 명인 지영희와 가야금 산조의 명인 성금연의 다섯번째 딸로 성금연 가야금산조를 가장 비슷하게 탄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버지 영향으로 경기 음악에 능하다. 

 

1960년, 1968년, 1974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8개 음반과 8개 악보를 출간하였으며,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국악을 알리고자 했던 부친의 꿈을 바탕으로 2001년에 지영희민속음악연구회를 설립한 지순자는 딸, 최 스칼렛과 함께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석사를 마친 최 스칼렛은 전공인 가야금 외에도 장고, 가곡, 단소와 사물놀이 등을 학습하였으며, 가야금과 장고로 많은 녹음에 참여하였다. 명인의 DNA를 물려받은 최 스칼렛의 창작곡 연주에서 흘러나오는 농(弄)과 시김새는 다른 연주자들과 확연히 구분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좌석을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LA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s://www.kccla.org 에서 하면 된다.  

▶문의: (323)936-7141

▶ 주소: LA 한국문화원 3층 Ari Hall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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