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SD, 초등 1학년 1인당 50달러 대학 종잣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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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초등 1학년 1인당 50달러 대학 종잣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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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통합교육구(LAUSD)와 LA시가 대학 학자금 마련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데이비드 류 시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대학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201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LAUSD는 이르면 올 가을학기부터 입학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대학 학자 금융 저축 계좌를 개설하고 종잣돈으로 50달러를 예치하는 ‘어린이 저축계좌’(CSA)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의안에 따르면 저축예금 계좌를 개설할 때 학생 부모의 은행 계좌나 소셜시큐리티번호를 요구하지 않도록 해 누구나 쉽게 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어스틴 뷰너 교육감은 "현대사회는 고도의 기술과 지식을 갖춘 인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학 교육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대학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들과 그 가정들을 준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닉 멜보인 LA교육위원은 "계좌를 개설하는 것부터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절차가 시작되는 것이다. 학생들이 대학 진학 목표를 세우는데 이 프로그램이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200여 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될 예정이며, 연간 3만~4만 명 정도의 학생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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