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한인학부모회 2018 PACE KOREA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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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한인학부모회 2018 PACE KOREA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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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어바인 한인학부모회(IKPA)가 후원하고 캘스테이트 풀러튼과 어바인 공립학교 재단 (IPSF)이 함께 준비한 2018 PACE KOREA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PACE(Program to Advance Cultural Education)는 해마다 25명 안팎의 어바인 통합교육구의 현직 교사들을 초대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교사들의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한인 청소년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2018 PACE KOREA 를 위해 캘스테이트 풀러튼을 포함한 여러 대학의 교수들과 한국 전통 문화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심도있는 세미나를 준비하여 참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어바인 시장과 IKPA 및 IPSF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이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둘째 날에는 교사들과 초중고 학생 패널들이 함께한 2시간여의 토론을 통해 1.5세 및 2세 한국학생들이 교실에서 겪는 여러 편견과 어려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근 대형 한인마트를 방문하여 한국의 음식과 인기메뉴 등을 소개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진 유니버시티 하이스쿨 학생들의 K-Pop 댄스공연과 어바인 한인 학부모회 자원봉사단(IKPAVC) 소속 사물놀이팀 ‘두드림’의 사물놀이 공연 및 교사들의 사물놀이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셋째 날에는 교사들과 학부모 패널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미국 사회 속에서 한국 가정의 현실과 미국 학교 및 교사들과 한인 학부모들 간의 소통 문제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I Can Barbecue Korean Grill에서 마련한 한국 바베큐를 마지막 저녁식사로 체험하며 연신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IKPA의김명지 부회장은 “올해는 특히 젊은 여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모든 어바인 중학교를 담당하고 인성교육개발 커리큘럼을 담당하는 어바인 경찰국의 School Resource Officer가 참가한 것이 무척 좋았다”며, “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현재 한국의 교육 및 사회적 이슈들, 그리고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K-POP 등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매우 높아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준비와 진행을 맡은 IKPA는 지난해부터 여러 기금마련행사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재정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어바인 소재 고등학교의  한인학부모회 (포톨라 하이스쿨, 우드브릿지 하이스쿨, 유니버시티 하이스쿨)에서는 정성껏 손수 만든 한국 음식으로 3일동안 점심 식사를 준비하여 참가 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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