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된 OC 한인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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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OC 한인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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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부터 4일간 더 소스몰에서

 

태진아·아이돌 강남 등 연예인 출연


 

3년 만에 오렌지카운티에서 하나로 통합된 한인 축제가 열린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개최되었던 ‘다민족 축제’와 ‘아리랑 축제’가 하나로 통합된 ‘제34회 아리랑 축제’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 동안 가든그로브와 부에나 팍에서 각각 따로 개최됐던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축제가 하나로 합쳐진 만큼 ‘아리랑 축제재단’ (회장 정재준, 총 집행위원장 정철승)은 축제의 테마를 ‘다 함께’로 정하고 역대 최고의 화려한 한인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유명 가수 태진아와 아이돌 가수 강남이 출연하는 등 작년보다 더욱 화려한 중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랑 축제재단’의 정재준 회장은 “통합을 기념해 테마도 ‘다 함께’로 정했다”며 “한인 커뮤니티가 다 함께 어울리는 아리랑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승 총 집행위원장은 “별다른 홍보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부스를 문의하는 업소들이 많이 있다”라며 “전라도, 충청도 등 한국의 지역 특산품 부스들이 상당수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들도 여러 한인 단체들이 참가해서 함께할 것”이라며 “예년에 비해 더 다양한 한인 단체들의 공연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에나 팍과 풀러튼 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된 남가주 한인 중앙 상공회의소의 정창식 신임 회장은 “올해 아리랑 축제가 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며 “한인 업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축제재단 측은 올해는 2개의 축제가 통합된 만큼 참가하는 업체 부스를 150-200개 정도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5~20개 정도의 음식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장터의 ‘비어 가든’은 재단에서 직접 운영한다. 부스 문의는 아리랑 축제재단 (714) 228-1188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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