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서면 인터뷰 "대통령까지 보낸 후원금의 행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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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획 취재>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서면 인터뷰 "대통령까지 보낸 후원금의 행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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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민유라 선수 인스타그램)



[단독] <특별 기획 취재>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서면 인터뷰 


"대통령까지 보낸 후원금의 행방은?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큰 감동을 선사했던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선수가 최근 ‘팀 해체’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두 선수가 훈련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던 클라우드 펀딩 ‘고펀드미’에 후원금을 보낸 팬들은 SNS 댓글을 통해 실망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가주교육신문은 두 선수의 입장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후원금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자 이메일로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다.

 

본지가 보낸 질문과 두 선수의 이메일 답신 전문을 공개한다.

 


* 본지가 보낸 질문내용

 

1.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두 선수가 진행했던 ‘고펀드미’ 후원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고 있다. ‘고펀드미’는 누가 어떻게 해서 시작된 것인가?

 

2. 겜린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당한(accordingly) 후원금을 민유라선수에게 주었다고 썼었다. 그 금액이 얼마인지 혹은 몇 %인지 밝혀줄 수 있나?

 

3. 후원금에 관하여 유라 선수가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썼는데, 겜린 선수는 이미 유라 선수에게 후원금을 나누어 주었지만 유라 선수가 받지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뜻인가?

 

4. 증거(Evidence)가 있다고 했는데 그 증거를 제시할 의향이 있나?

 

5. 유라 선수 측에서는 후원금 사용 내역을 통보 받은 적이 없다고 했는데, 후원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 함께 협의를 하지 않았나? 혹은 이미 공평하게 나누어 가졌기 때문에 사용 내역을 상대방에게 통보할 필요가 없었던 것인가?

 

6. 겜린 선수는 팀은 해체되었다고 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7. 두 선수를 응원했던 한국의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한다.

 

 

< 겜린 선수의 첫 번째 답신 >

 

Dear Denis,

 

I appreciate the opportunity your publication is providing to tell my side of the story. We're attempting to settle several issues privately before making more public comments. Again, thanks for contacting me.

 

Regards,

 

Alex Gamelin

 

 

< 민유라 선수 측의 첫 번째 답신 >

 

(유라는)이제 회복되고 있어서 인터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입장문에 발표된 그 내용 이상도 이하도 없습니다.

지금은 자숙중이니 그렇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난주 이어 이번 주에 보낸 두 번째 질문

 

 

‘고펀드미’에는 많은 팬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영부인 그리고 민정수석까지 동참했던 만큼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에 관심이 높다.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만이라도 답변을 해주면 고맙겠다.

 

1. 후원금을 민유라 선수와 어떻게 나누어 가졌는가? Accordingly 라는 뜻이 50:50이라는 뜻으로 들리는데..

 

2. 민유라 선수측은 받은 후원금을 돌려주겠다고 했는데, 알렉스도 그럴 의향이 있는가?

 

 

< 겜린 선수의 두 번째 답신 >

 

Good morning Denis,

 

As I stated in my previous email message, we are attempting to settle several issues privately before making public comments.

 

Regards,

Alex Gamelin

 

< 민유라 선수 측의 두 번째 답신 >

 

코치님 중재로 지난 월요일 저녁에 두 선수가 미팅을 하기로 했으나 만나지 못해서 의견 전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후원금은 알렉스의 훈련비로 잘 쓰였을 것이라 믿지만 사용내역은 짚어 보겠습니다.

 

 

 

 

민유라 선수 측의 입장은 명확해 보이나 겜린 선수 측 입장은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그가 언급한 Private한 Several Issue가 무엇인지, 겜린 선수 측이 왜 명확한 입장을 밝힐 수 없는지는 계속 취재하여 보도할 계획이다.

 

 

- 가주교육신문 데니스 한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8-15 04:54:40 교육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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