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사이에 '넥킹' 장난 다시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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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사이에 '넥킹' 장난 다시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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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신경에 부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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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과 동시에 일부 학교에서 또다시 ‘넥킹 게임’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ABC방송에 따르면, 백투스쿨 이후 학생들의 뒷목을 때리고 달아나는 게임 '넥킹(necking)'이 또다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종의 장난이지만, 갑자기 넥킹을 당한 학생들이 넘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 위험성이 높은 장난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유튜브에 있는 영상 '넥킹'을 본 학생들이 친구들에게 따라한 것에서 시작이 되었으며 지난해에도 넥킹 때문에 여러 학교에서 문제가 일어난 상태다. 

프레즈노에 있는 포크너 초등학교의 경우 벌써 8건 이상의 피해 사례가 보고 됐다. 이 학교 5학년 학생인 로비 세하는 “갑자기 누가 뒷목을 때리고 달아 났는데 충격이 머리까지 전해졌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학교에 왔는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무척 나빴다”고 말했다.

이 학교 당국은 학생과 부모들에게 ‘넥킹’은 목과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신경까지 다치게 할 수 있다는 통지문을 보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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