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은 도산 안창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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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은 도산 안창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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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에 첫 외국인 기념일이 제정됐다.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추진해오던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 결의안이 지난 13일 하원을 넘어 28일 상원 전체회의에서  찬성 39대 반대 0, 기권 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됐다.

 

해당 결의안은 LA흥사단의 요청을 받은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 68지구 하원의원과 셰런 쿽 실바 캘리포니아 주 65지구 하원의원이 등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안창호 선생의 탄생일인 11월 9일을 캘리포니아주의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의회는 결의안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애국지사 중 한 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1878년 태어난 그는 한국인들에게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와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1월 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기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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