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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고등학교 풋볼 경기 중 ‘인종차별’논란 확산

관리자 0 17 10.1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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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렌지카운티의 산타애나 하이스쿨과 알리소 니겔 하이스쿨의 풋볼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일부 학생들이 인종차별적인 구호를 외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경기를 관람했던 산타애나 하이스쿨의 제프 비숍 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소 니겔 고등학교 학생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우리는 백인을 사랑한다”(We love White), “장벽을 지어라”(Build the Wall) 등의 포스터를 내걸었다고 밝혔다.

또 알리소 니겔 하이스쿨 학생들이 터치다운 할 때마다 “USA!”라는 구호를 외쳤는데, 이는 국가간 경기가 아니라며 언짢은 심경을 드러냈다.

산타애나 하이스쿨 재학생은 거의 99%의 학생들이 라틴 아메리카 계열이며, 알리소 니겔 하이스쿨은 학생들의 56%가 백인으로 19%가 라티노, 12%는 아시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곤율 역시 산타애나 하이스쿨은 86%, 알리소 니겔 하이스쿨은 18%로 큰 차이가 난다.

비숍 교장의 포스트는 주말내내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대해 알리소 니겔 하이스쿨의 데니 크리스텐슨 교장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인터뷰를거절한 채 이번 게임이 ‘911 테러’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였다고만 해명했다. 이어 교직원들을 시켜 ‘트럼프 2020’ 등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포스터를 일부 수거했지만, “장벽을 지어라”(Build the Wall)와 같은 문구는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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