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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명문 몬테레이 공과대, '기아차 학기' 개설

관리자 0 5 10.10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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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명문 몬테레이 공과대학에 ‘기아차 학기’가 신설됐다.

기아차 멕시코 법인에 따르면 북부 누에보 레온 주에 있는 몬테레이 공과대학교는 지난 6일 '기아차 학기'(KIA SEMESTER)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이는 오는 12월까지 한 학기 동안 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과 경영 일반을 공부한 후에 기아차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20명이 참여 중이다. 

지난해 9월, 기아차 멕시코 법인은 '기아 주간'(KIA WEEK)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한 주 동안 기아차의 생산, 판매, 물류, 인사 등의 경영 프로세스를 공부하고 실제 생산 현장을 방문하도록 지원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로 인해 기아차 학기가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레이 공과대는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은 기존 수업과 달리 기아차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특별히 구성된 수업을 듣게 된다"고 밝혔다.

기아차 생산공장이 들어선 북부 누에보레온주에 있는 몬테레이 공과대는 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큐에스(QS : Quacquarelli Symonds)와 월스트리트 저널(WSJ) 의 세계 대학 순위 평가에서 100위권 안에 드는 명문 대학으로 멕시코국립대학교와 함께 멕시코를 대표하는 사립대학이다.

현재 멕시코에는 지난 2016년 9월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 시에 기아차 생산공장이 준공된 후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5월 생산공장 직원들과 가족 1만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놀이공원에서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으며 현지언론이 이 행사를 크게 보도한 후 현지인들의 취업 문의가 급증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양국 간 우호 증진 분위기는 한국 기업에 대한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비교적 인적이 드문 지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문대학교 학생들의 취업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기아차는 올해 8월 27일 50만 대를 누적 생산했다.

박우열 기아차 멕시코 법인장은 "앞으로도 가상현실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대학생 공모전 개최 등 지속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멕시코 내에서 한국 기업과 한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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