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SU 내년 가주 출신 학생수 늘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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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SU 내년 가주 출신 학생수 늘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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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UC 계열 및 칼스테이트(CSU)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고, 캘리포니아주 출신 학생들의 입학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LA타임스는 UC와 칼스테이트 대학이 2019학년에는 캘리포니아주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정원을 2만3,000명 이상 증원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칼스테이트 대학은 지난해보다 2만1,000명의 학생들을 추가로 입학시킬 계획을 하고 있으며, UC 계열은 캘리포니아주 출신 학생 2,500명, 타주 학생 800명 및 대학원생 1,00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주공공정책연구소(Public Policy Institute of California)는 오는 2030년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학사 학위가 있는 110만 명의 근로자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근로자 수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지난 2015학년도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UC 계열과 칼스테이트 대학이 각각 25만1,000명, 48만1,000명씩 졸업생 수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각 대학의 입학정원을 늘리는 것은 주정부가 예산을 지원해주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UC과 칼스테이트는 각각 73억 달러, 93억 달러의 예산 지원을 주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UC 이사회의 조지 키이퍼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된 개빈 뉴섬 현 부지사는 부지사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고등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때문에 개빈 뉴섬 부지사가 주지사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2019년에는 가주 정부가 대학의 입학정원 증원과 낙후된 건물을 수리하기 위한 예산을 충원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UC 및 칼스테이트 이사회 멤버이기도 했던 개빈 뉴섬 부지사는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안에 꾸준히 반대하면서, 고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주 정부가 적정한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때문에 내년부터 개빈 뉴섬이 이끌게 될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각 대학에 예산을 얼마나 편성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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