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성추행 교수 틴들 대량의 환자 누드사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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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성추행 교수 틴들 대량의 환자 누드사진 발견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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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학생들을 성추행 해온 혐의로 고소된 USC 학생진료센터 부인과 의사 조지 틴들이 환자들의 누드 사진을 대량 보관하고 있었음이 수사 당국의 조사 결과 드러났다.

 

11일 LA타임스는 지난 5월 조지 틴들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직후 LA경찰국이 그의 뒤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틴들은 자신의 콘도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에 적어도 2번은 스토리지 시설로 차를 몰고 갔고 렌탈 유닛에 들어가 시간을 보냈다.

 

LA경찰국의 캡틴 빌리 헤이스의 말에 따르면, 수사관들은렌탈 유닛을 기습해 진료실에 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 누드 사진들과 집에서 만든 포르노물을 찾아냈다.

 

이 사진들은 틴들이 지난 30년간 USC 학생진료센터에서 수 많은 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아온 혐의의 수사에 포함됐다.

 

수사관들은 캠퍼스 진료센터 환자들에게 사진을 보여줄지 여부를 고심하는 중이며, 촬영된 여성들의 신원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2명의 담당 수사관들이 틴들의 과거 환자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미 전역을 누비고 있으며, 범죄과학수사대(CSI)는 틴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드라이버와 그의 주거지 및 스토리지 유닛에서 압수한 증거물들을 세밀하게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틴들 성추행 사건은 현재 234명의 피해 여성들이 경찰에 리포트를 제출한 상태로, LAPD 역사상 개인을 상대로 한 최대 규모의 성범죄 수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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