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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장실에 생리용품 무료 제공해 주세요"

관리자 0 127 02.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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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무료로 제공해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생리대는 인권'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과 운동가들은  베시 디보스 미 교육부 장관에게 학교 화장실에 생리대와 관련 용품을 무료로 비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28일자 워싱턴포스트(WP)에 베시 디보스 장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전면 광고를 냈다. 

 

이들은 WP에 게재된 디보스 장관을 향한 광고글을 통해 월경 관련 위생용품은 기본적인 필수품이며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존엄성을 갖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유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하며 학교 화장실에 생리용품을 무료로 제공해줄 것과 12세 미만 학생들에 대한 월경 관련 건강교육을 의무적으로 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이 집회와 광고는 여성 위생 제품업체인 '싱크스'와 청년 주도 비영리단체인 '피리어드'의 지원 아래 이루어 졌으며 디보스장관에게 보내는 편지 광고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원노조 2곳의 대표들과 코디미언 마거릿 조, 배우 비지 필립스와 신시아 닉슨 등 유명 연예인이 지지서명을 했다.

 

WP와 더힐은 이날, 생리용품 무상 제공을 요구하는 이들의 주장과 교육부 앞 행진을 보도했으며 교육부의 논평을 요청했으나 교육부는 응하지 않았다.

 

한편, 생리용품 업체 '올웨이스'의 2018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생리용품을 구하지 못해 학교를 결석하거나 조퇴한 여학생들이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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