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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지각생들에 수업 내내 방독면 쓰게 한 교사 처벌"

관리자 0 60 02.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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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지각한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 내내 방독면을 쓰고 있도록 해 과도한 처벌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의 동시베리아 도시 울란우데의 한 학교에서 '생활안전'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가 7학년의 몇 학생이 수업에 늦었다는 이유로 방독면을 쓰고 수업을 듣게 했다. 

 

화생방 교육에 이용하는 답답한 방독면을 수업 시간 45분 내내 쓰고 있게 한 것이다.

 

이에 학부모들이 분노해 학교 측에 항의했지만, 학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러자 학부모들은 주정부 아동 인권 담당관에게 문제를 제기했고 곧이어 행정당국이 조사를 시작했다. 

 

러시아의 주요 언론까지 이 사건을 크게 보도하면서 교사의 과도한 징벌 조치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졌으며 결국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

 

울란우데시 교육 당국은 "해당 교사가 이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며 "교사가 취한 징벌 조치는 잘못된 교육 방법이며 이 실수에 대해 해당 교사는 견책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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