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고교생들 파티중 나치문양 만들고, 홀로코스트 찬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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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고교생들 파티중 나치문양 만들고, 홀로코스트 찬양까지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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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파티장에서 컵으로 나치 문양을 만들어놓고 건배하는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와 교육구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4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뉴포트하버·코스타메사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파티장에서 빨간색 일회용 컵을 사용해 나치 문양(swastika)을 만들고 그 위에서 축배를 드는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나치식 경례를 하는 학생 모습도 있었다. 이 지역은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부촌 중 하나다. 

 

뉴포트-메사 통합교육구는 학부모들에게 서한을 보내 "일부 학생들이 반 유대적 상징을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렸다. 이런 종류의 증오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당국은 수사기관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미 남동부 앨라배마주 버밍엄 외곽 후버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유대인 학살(홀로코스트)의 장점에 대해 토론하고 흑인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학생들은 영상에서 금기어인 'N-워드'(흑인비하 단어)를 스스럼없이 내뱉고 유대인에 대해 욕설도 했다. 심지어 한 학생은 "유대인은 그나마 백인이니 괜찮다. 이제 N****(흑인비하)를 치워버려야 할 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현지 교육 당국은 영상에 등장하는 학생들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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