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합격문, 올해 더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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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합격문, 올해 더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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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발표된 아이비리그 대학 입시 결과, 대다수 학교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저 합격률을 보였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명문대에 입학하는 일이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31일 보도했다. 

하버드 대학의 올해 가을 학기 신입생 합격률은 4.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4만 3300명이 지원해 1950명만이 합격증을 받았다.이는 '22 대 1'의 경쟁률이다. 

 

하버드대의 아시아계 신입생 비중은 작년의 22.7%에서 올해 25.4%로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4명 중 1명 꼴이다.

예일대는 올해 지원자 3만6843명 중 2178명을 합격생으로 선발했다. 합격률로 따지면 5.91%로 지난해 6.31%보다 다소 하락했다. 

 

예일대는 올해 입시 결과 발표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인 20%가 연방정부 학자금 지원(펠그랜트)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 합격자"라며 "5년 전에 비해 펠그랜트 장학생 수가 98%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외 컬럼비아대가 5.1%, 프린스턴대가 5.8%, 브라운대가 6.6%, MIT가 6.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펜실베이니아대는 7.4%, 다트머스대도 7.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유펜대 합격률은 7.4%로 지난해 8.39%에 비해 거의 1%나 낮아졌다. 다만 프린스턴대는 5.5%에서 5.8%로, 코넬대는 10.3%에서 10.6%로 소폭 높아졌다.

 

이에 대해 WSJ은 합격률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학생들로서도 원하는 몇몇 특정 대학에 소신 지원하기보다는 가급적 많은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동시에 대학들도 학교홍보를 위해 낮은 합격률을 부각하면서 학생들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4-09 07:46:03 교육뉴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4-09 08:41:2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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