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스테이트(CSU) 졸업률이 4년 만에 크게 올랐다.

지난 18일 캘스테이트 이사회가 발표한 2018~19학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신입 입학생들의 4년 및 6년 내 졸업률은 각각 27%와 62%로 4년 전의 19%와 57%에 비해 각각 8% 포인트와 5% 포인트 상승했다.

캠퍼스별 4년 졸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샌루이스오비스포 캠퍼스로 이 캠퍼스의 4년 졸업률은 52.5% 6년 졸업률은 81.7%로 나타나 다른 캠퍼스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그 뒤로는 해양아카데미(48.1% 61.7%) 샌디에이고(46.6% 74.1%) 소노마(35.1% 62.9%) 포모나(29.7% 71.1%) 순이었다.

23개 캠퍼스 중에서 졸업률이 가장 크게 오른 캠퍼스는 롱비치로 4년 전의 16%에서 이번에 34%로 2배 이상 상승했다.

CSU는 오는 2025년까지 2억76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4년 졸업률을 40%까지 6년 졸업률은 7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캘스테이트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은 총 10만73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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