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의대생 414명에 전액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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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의대생 414명에 전액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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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웍스 설립자 게펀 4600만불 또 기부 

 

드림웍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미디어계의 거물 데이비드 게펀(76, 사진)이 UCLA에 46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추가로 기부함에 따라 UCLA는 의대 입학생들에게 전액 메릿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발표했다. 메릿 장학금은 학생의 재정 상태에 상관없이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게펜은 지난 2001년 UCLA 의대에 2억 달러를 기부한 후 10년 뒤 다시 의대생들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UCLA 교직원 자녀들을 위한 중·고등학교 개설을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하는 등 지난 20년간 UCLA에 5억 달러를 기부했다.

 

첫 기부금을 받은 후 의대 이름을 '데이비드 게펜 의과 대학원(David Geffen School of Medicine at UCLA)'로 개명한 UCLA는 2014년부터는 매년 의대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20%의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UCLA는 이번에 게펀이 장학기금을 추가하면서 전액 장학금 대상자를 확대해 오는 2026년까지 총 414명에 달하는 의대생에게 학비 및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의대협회(AMC)가 지난해 150개의 의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졸업생들의 75%가 평균 2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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