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 스펠링 비 또다시 공동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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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국 스펠링 비 또다시 공동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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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29일 워싱턴 디시에서 전국 스펠링 비 대회(Scripps Spelling Bee) 결승전이 열렸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 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캔사스 주 출신인 13세의 반야 쉬바상카(Vanya Shivashankar)양과 미주리 주 출신인 14세의 고쿨 벤카타찰람(Gokul Venkatachalam)군이다. 결승전 20번째 라운드에서 반야 양은 ‘Scherenschnitte’ (가위로 종이를 잘라 만든 예술작품)의 스펠링을 맞히고, 연이어 고쿨 군이 ‘nunatak’(빙하로 뒤덮인 바위 봉우리)의 스펠링을 맞히면서 공동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4년 공동우승에 대해 스크립스 스펠링 비 주최측은 2015년부터는 최종 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기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발표하였지만, 올해도 공동우승을 인정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한 사람만 남을 때까지 대회를 계속 진행시킬 만큼 복잡한 단어들의 양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스펠링 비 대회의 한계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Vol.25-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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