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수스’도 인종차별, 6권 그림책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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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수스’도 인종차별, 6권 그림책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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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수스’로 불리는 유명 아동 그림책 작가 고 시어도어 수스 가이젤의 책 6권이 인종차별적 묘사로 판매 중단됐다.


닥터 수스의 가족이 세운 ‘닥터 수스 엔터프라이즈’는 2일 성명을 내고 6권에 대한 판매 중단을 발표하면서 “이 책들은 잘못되고 상처를 주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묘사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교사와 학계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몇 달 간 논의를 한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으며 전문가들과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작품은 ‘내게 동물원이 생긴다면’(If I Ran the Zoo·사진·로이터), ‘맥앨리것의 연못’(McElligot‘s Pool) 등 6권이다.


책에는 총을 든 백인 남성이 아시아인 머리에 올라간 그림, 맨발의 흑인 남성 두 명이 풀로 만든 치마를 두른 장면 등 인종차별적인 묘사가 등장한다고 CNN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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