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가주서는 누구나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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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가주서는 누구나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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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 턴’ 등록에 일부 혼선

- LAT  "코로나19 노출 위험’ 선택하고 예약 가능"

코로나19 예방 및 증상 완화 효과 제고를 위한 추가 백신(부스터샷) 접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현재 모든 성인들이 제한 없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며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은 지난 16일자로 부스터샷 대상을 사실상 전체 성인으로 확대한다는 지침을 밝혔다. 이는 연방 정부의 가이드라인과는 다른 것인데, 이와 관련 17일 LA 타임스(LAT)는 모든 성인들이 ‘현재 코로나19 노출 위험 상황에 있다’고 답변함으로써 부스터샷 접종 자격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부스터샷 접종을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가주 보건국이 발표한 지침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부스터샷 대상과 용량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6개월이 지났고 18세 이상인 경우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존슨앤존슨은 2개월이 지나면 18세 이상 모두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화이자와 존슨앤존슨의 부스터샷은 백신 용량이 동일하다. 그러나 모더나 부스터샷은 오리지널 백신의 절반 용량을 맞게 된다.


▲ 예약은 어떻게

보건당국의 지침에는 캘리포니아 주민의 경우 마이 턴 웹사이트(MyTurn.ca.gov)에 접속하거나 (833)422-4255로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또, 가까운 백신 접종소에서도 맞을 수 있다. 병원이나 헬스케어 제공업체, 약국에서 백신 종류를 골라 부스터샷 예약이 가능하다

▲ 마이 턴 웹사이트에는 현재 자격이 없다고 나오는데

마이 턴 웹사이트(MyTurn.ca.gov)를 통해 예약을 하는 경우 연령대를 묻는 항목 다음인 7번째 항목 자격 그룹을 묻는 질문에 ‘네’(Yes)를 답해야 예약이 가능하다. 가주 보건당국이 모든 성인이 부스터샷 자격을 갖추었다고 허용한데는 “직업이나 제도적 설정으로 인해 코로나19 노출위험이 높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적용된다.

즉, 누구나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높은 상황에 처해 있다’는 항목에 클릭을 하고 부스터샷을 맞아도 된다는 것이다.

▲ 연방 정부 가이드라인은 어떻게 다른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 18세 이상으로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18세 이상으로 기저질환자, 고위험 환경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18세 이상으로 2차 접종 완료일부터 최소 6개월이 지난 사람이 부스터샷 접종대상이다. 또, 존슨앤존슨 부스터샷은 18세 이상 성인은 접종일로부터 최소 2개월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종류를 달리하는 교차 접종이 가능해서 부스터샷을 맞는 사람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에서는 이같은 기준에 상관 없이 모든 성인들이 ‘코로나19 노출 위험’을 이유로 선택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 약국이나 병원 예약은 어떤가

본스, 파빌리온, 세이프웨이를 운영하는 알버트슨(Albertson)의 코로나19 백신 예약 사이트는 17일 현재 캘리포니아의 최신 자격을 업데이트했다. 반면에 CVS는 아직 캘리포니아의 최신 권장사항을 반영하도록 변경하지 않고 FDA와 CDC의 권고에 따른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CVS의 지침은 ‘부스터샷을 맞을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성인’이 대상으로 되어 있으므로 CVS에서 직접 예약을 할 경우 ‘코로나19 노출 위험 지역에 살고 있다’는 설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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